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전 시민들에게 약속한 9개 사업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 시켜 조기에 추진 되도록 지역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함께 공동 대응하고 협력해 나아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시 핵심 공약인‘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을 비롯해‘대전 의료원 설립’ 등에 대해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추진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약으로 반영된 대전시 공약과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 ▲국립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대전의료원 설립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조기 활용 ▲대전 외곽순환도로 교통망 구축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조기 착공 ▲대전교도소 이전 ▲월평동 화상경마장 외곽 이전 ▲원자력의학원 건립 경제, 복지, 도시, 교통 4개 분야 9개이다.
특히, 권 시장은‘4차 산업혁명 특별시 육성’과 관련해서 “우리 시가 선도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주도권을 선점하고 대덕 특구라는 인프라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의 중심 도시, 허브 도시로 나갈 수 있게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정부는 인수위 대신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정 운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