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종신도시 공공건축 건설현장, 안전·품질관리 향상

행복청, 31일 민·관·공사관계자와 복합커뮤니티센터 공사현장 합동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5.30 13:59
  • 기자명 By. 김덕용 기자

[충청신문=세종] 김덕용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현재 세종신도시에 시공 중인 공공건축 공사(복합커뮤니티센터) 현장 4곳에 대해 민·관 등이 31일 합동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매월 1회 공무원, 민간 전문가, 감리사, 시공사가 함께 안전·품질관리 및 여름철 근로환경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시설은 고운동(1-1생활권), 새롬동(2-2생활권), 대평동(3-1생활권), 소담동(3-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응급 구급약품 비치 ▲휴게시설(그늘막 등) 설치 ▲샤워실·제빙기·식염수 등의 비치 ▲근로자의 폭염단계별 사업장 행동요령 게시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이 중 민간인 외부전문가(2명)는 현장안전·품질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선정해 현장 안전·품질관리 및 자재관리 상태는 물론 여름철 폭염 시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여건을 개선하여 건설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주민센터(동사무소),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노인여가시설, 노인교실), 도서관 등 복합문화시설, 실내체육시설(다목적체육관)로 이뤄져 있어 이용자 분석에 따라 접근이 편리한 동선으로 계획하고, 내·외부를 관통하는 녹지공간은 다양한 접근성을 고려해 주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소통(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

실내체육관 내부에는 넓은 공간용 공조기를 사용하여 냉·난방 기류를 순환시킴으로써 미세먼지 등 오염공기를 걸러내는 등 쾌적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번 합동점검을 주도한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점검을 통해 현장 근로자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여름철 근로환경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합동점검을 통해 건설 품질 향상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