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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 가뭄극복 기업도 힘 보태

주민들의 적극적인 물절약 동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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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5.30 12:50
  • 기자명 By. 이기출 기자
[충청신문=서산] 이기출 기자= 가뭄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6월 경 보령댐 저수량이 심각 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보여 지난 2015년에 이어 또 다시 제한급수가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이완섭 서산시장은 가뭄에 대한 담화문 발표에 이어 연일 가뭄 현장을 누비며 대책마련에 나서는 한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의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서산시는 ▲절수용 수도꼭지 설치하기 ▲양치질 할 때 컵 사용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빨랫감 한꺼번에 모아 세탁하기 ▲설거지할 때 설거지통 이용하기 등에 동참할 것을 주문했다.

서산시는 지난 3월 생활용수 목적으로 개발된 관정 15공을 일제히 가동하는 등 가뭄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덜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만큼 물 절약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서산 지역기업들이 가뭄극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대산읍 이장단협의회는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LG화학, 롯데케미칼과 가뭄극복을 위한 관정개발지원 협약을 맺고 3억여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기업과 협력을 통한 관정 개발로 지역농민들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가뭄극복에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또 하나의 상생의 모델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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