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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9.11.22 19:1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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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청장은 이어 “모든 역량을 한데모아 급변하는 변화에 걸맞는 생존전략으로 내일을 대비해 나가야 할 때”라며 “구정 운영의 최우선의 가치를 구민행복 총량을 높이는데 두고 희망과 감동의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진동규 유성구청장은 지난 20일 제 162회 유성구의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2010년도 예산안 제출과 관련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6가지의 역점시책을 발표했다.
진 청장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으로 재정효과를 극대화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궁동 차없는거리와 국제화존 거리를 젊음과 낭만의 공간으로 활성화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녹지를 늘리고 공원을 아름답게 가꿔 도심환경을 늘푸른 녹색공간을 창출하고 자전거타기 붐 조성 및 친환경 생태하천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생활속 에너지절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천하는 등 명품 녹색행정을 펼쳐 ▲녹색성장 선도도시 청정유성 건설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유성=눈꽃’브랜드가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눈꽃축제를 명품화하고 유성명물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온천과 연계한 관광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진잠도서관과 노은도서관의 조기 완공으로 지식·정보문화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문화·관광도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 청장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나눔과 사랑문화 확산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 조성 ▲조직의 경쟁력 강화 등을 역점과제로 꼽았다.
한편 이날 제출된 내년도 유성구의 예산규모는 금년보다 4.58% 증가된 2170억 (일반회계 1800억, 특별회계 370억)으로 건전재정과 긴축운영의 기조 아래 지역경제회복 및 서민생활 안정, 쾌적한 도시환경 및 문화인프라 구축, 주민자치 기반조성 등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정수요에 역점을 두어 편성됐다.
/류지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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