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은 30일 공단 본사에서 세미나를 열고 각 기관에서 연구·개발 중인 미래철도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철도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첫 세션에서는 '세계 최장 터키 카나칼레 현수교 설계기술·수주전략' 발표를, 두 번째 세션에는 '열차 간 통신기반 자율주행 시스템', 마지막 세션에는 '진공 튜브형 초고속철도' 등 1개의 해외건설사업 수주 우수사례와 2개의 미래철도 첨단기술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충남대학교 임남형 교수 등 5명의 철도전문가들이 미래철도 첨단기술의 발전방향과 철도산업에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 도입 등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