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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대덕구 읍내동 대전산업단지 재생지구,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구암동 복합터미널 등 개발 사업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 심리 등으로 전년대비 평균 3.48%p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5.34%)에 비해 1.86%p 낮은 것이다.
구별로는 대덕구가 3.97%p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동구(3.89%), 유성구(3.57%), 서구(3.25%), 중구(2.80%)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지 분포로는 92.52%인 20만7678필지의 땅값이 올랐고, 동일 가격 유지가 4.70%, 하락한 곳이 2.78%이다.
최고지가는 중구 은행동 이안경원이 ㎡당 1272만 원으로 전년보다 15만 원이 올랐으며, 최저지가는 동구 세천동 임야로 ㎡당 406원에 그쳤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대전시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6월 29일까지 구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결정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업자의 검증 및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28일까지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