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지난 1977년 건강보장 시행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적 사회보장제도로 자리 잡은 건강보험제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전과제를 모색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마련했다.
이날 국내·외 저명 보건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보편적 건강보장(Universal Health Coverage, UHC)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각국의 건강보험 정책현안을 공유해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심포지엄 기조연설자는 문옥륜 전 서울대 보건대학원장과 (Sir David Nicholson)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 교수가 예정돼 있다.
이어 공동세션인 세션1은 '한국 건강보험제도 성과 및 도전 과제', 세션2~1과 2~2는 '글로벌 건강보장 리더의 길'과 '한국의 심사평가 발전과정과 미래지향점'이라는 주제로 건보공단·심사평가원의 병행 세션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건보공단과 심사평가원은 지난 2016년 1월 개최한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국제회의' 이후 이번 국제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심포지엄 사전등록은 오는 10일까지 양 기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