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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사방전문가와 현장 토론회 가져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방사업 시공 공법 집중 논의 및 현장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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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1 19:15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산사태·사방사업 현장 토론회(제공 = 중부지방산림청)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권영록)은 지난 31일 충남 금산군에서 산림조합 등 전문업체, 학계, 산림기술사 등 산·관·학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성을 고려한 사방사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국유림 경제림 육성단지인 이 지역에는 풍수해·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하여 지금까지 사방댐 4개소와 계류보전 사업이 이미 완료되었으며, 올해에는 사방댐 2개소와 계류보전 2.42km를 추가로 시설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화강암 계열의 토질이 분포되어 있고,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대형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사방사업 시공 방법 등을 집중 논의하였으며, 산림재해 발생시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관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영록 중부지방산림청장은 “사방사업은 여름철 산림재해로부터 인접한 민가 지역을 지키는 방패다” 면서 “6월 말까지 산림재해 예방시설을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유사시 신속한 대피 및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사방사업이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또는 모래의 날림 등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하여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파종·식재하는 사업 또는 이에 부수되는 경관의 조성이나 수원의 함양을 위한 사업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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