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제천시는 충북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최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근규 제천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장병석 제천교육청 교육장, 권기수 제천시체육회 상임부회장, 한흥구 충청북도체육회 사무처장, 제천시 부서장, 도민체전 추진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추진을 위해 각 부서별 주요일정과 세부추진상황이 보고됐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개회식 축하공연 출연진(우주소녀, 박상철, 정수라, 박주희, 오션검, 최하민 등)의 구성안이 세부적으로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충북도민체전 최초로 자동차, 세탁기, TV 등 1000여 점의 경품이 마련된 만큼 남은 기간동안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해 달라"며 "이번 체전이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서별 추진 업무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11개 시군 4629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