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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범죄예방 위한 ‘여성안심거울길’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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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4 15:57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박희석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여성대상 범죄예방과 안심 귀가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안심거울길’을 조성한다.

지난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경찰서 한국전력대전충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중리동 용전중학교 일대 전신주에는 안심거울설치와 공동주택 현관에는 미러시트를 부착하기로 했다.

‘여성안심거울’은 범죄자가 여성의 뒤를 몰래 따라가 범죄를 저지르려고 하다가 거울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면 범죄를 포기할 가능성이 커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공동주택 현관에 미러시트를 부착함으로써 뒤에 따라 오는 사람이 있는 지 없는 지 확인하고 집안으로 들어갈 수 있어 범죄에 취약한 여성 등에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여성안심거울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구는 기관 간 역할 조정, 공동주택 미러시트 부착 및 도로면 도색을 담당 ▲대덕경찰서는 사업대상지역 선정 및 순찰강화, 공동주택 소유주 미러시트 부착 동의, 순찰강화 지원▲한국전력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는 한전소유 시설물인 전신주에 안심거울 부착 동의, 안심거울 부착, 현판 제작, 사업지 일대 전신주 환경 개선 등 9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업무협약으로 민·관·경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라며 “여성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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