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청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서 제천소방서 원관식, 심태준 대원이 출전해 최우수 대원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원 대원과 심 대원은 오는 10월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하는 '2017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전국 대회에서 입상하면 장관표창 및 1계급 특별 승진하게 된다.
심 대원은 "소방관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필요한 기술을 익히는 것은 당연하다"며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도내 11개소방서 110명의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진압, 최강소방관, 구급분야 경연 등 3개분야 4개종목의 경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