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2일 경부선 지천~부산(128.4km) 구간에 85억원 규모의 광케이블 이중화 공사 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까지 경부선 전 구간(424.4km)에 광케이블을 부설한다.
경부선 금천구청~지천(296km) 구간은 지난 2013년부터 모두 182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사업을 완료하면 두 광케이블의 상호 보완·전환이 이뤄져 사고 발생시에도 열차가 안전히 운행할 수 있다.
또 승차권 발매, 열차집중제어장치(CTC) 등 여객 정보의 끊어짐 없는 정보 제공으로 철도를 이용하는 승객들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