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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가을철 식중독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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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09.04 17:34
  • 기자명 By. 조재근기자 기자
대전시는 식중독 환자 발생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15일까지 위생관리가 소홀한 97개소 식자재 납품업소 및 학교급식소를 대상, 식약청을 비롯한 시․구, 시교육청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위생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뷔페 등의 집단급식소와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다음달까지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지도단속 내용 ▲무허가, 무표시 제품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취급 여부 ▲냉장냉동 정상가동 및 청결 여부 ▲수질검사, 품질관리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등 기타 식품위생법령 위반 여부 등이다.

특히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사후관리와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식중독대책반 및 상황실을 설치, 비상근무를 실시키로 하는 등 식중독 위험도를 예보하는 식중독지수를 집단급식소, 대형음식점, 도시락제조업소, 군부대 등에 통보하여 식중독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업소내 손씻는 시설의 설치비를 지원하는 ‘위생시설 설치비용 식품진흥기금’ 지원을 확대해 손씻는 시설, 주방시설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업주 및 종사자 위생교육 등 집합교육시 식중독 예방 교육 실시 및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교육·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7월말 현재 7건에 40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전년도(7건 54명)보다 증가추세에 있다”며 “식재료 공급업주를 비롯한 집단급식소는 물론 일반가정에서도 식중독 발생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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