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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천안시의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노력 미흡’ 질타

천안지역 건설업체 지역공사 참여 실적 눈에 띄게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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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6 16:0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의회 김선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청룡동·원성1동·원성2동)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천안지역 건설업체의 지역건설 참여 실적이 눈에 띄게 줄고 있는 것에 대해 관련 부서를 질책했다.

김 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천안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건설도시위원회 건설도로과 감사에서 “2015년도 천안시가 체결한 공사계약 746건 중 천안지역 업체와 계약한 단독공사계약은 681개 업체(91.3%)였지만 2016년에는 727개 계약 중 576개 업체(79.2%)로 현저히 줄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하도급 계약의 경우는 2015년 천안지역 업체수 80%, 사업금액 80.4%였던 것이 2016년에는 업체수 62.4%, 사업금액 15.6%로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구본영 시장이 지역건설산업활성화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지역업체의 공동도급을 49%이상 확대하고 하도급 비율을 70%이상 높이겠다고 이야기 한 만큼 관련부서인 건설도로과에서 수의계약의 합리적 개선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천안지역에 등록된 건설업체 현황은 전문건설업이 954개 업종에 658개 업체이고 종합건설업이 131개 업종에 112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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