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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09.04 17:35
- 기자명 By. 조재근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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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전시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소방활동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대비 화재는 7.7%, 구조는 23.9%, 구급 7.8% 각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활동을 세부적으로 보면 화재는 14건 증가한 195건이고 인명피해는 사망 3건, 부상 13건으로 17으로 지난해(6건) 보다 무려 183%증가했다.
재산피해도 8,600만원(24%) 늘어난 4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차량화재가 63건으로 31.3% 증가했고 주택 및 아파트 화재는 50건으로 전년대비 3.8% 감소했다.
인명구조는 1,698회 출동에 851건을 처리해 371명을 구조했으며 출동횟수는 전년대비 23.9%, 구조건수는 30.5%, 구조인원은 15.2% 각각 늘었으며 하루 평균 18.5회 출동해 9.3건을 처리하고 4명을 구조한 수치다.
119 구급활동은 총9544건으로 1만2,876회 출동해 9875명의 환자를 응급처치 후 의료기관으로 이송했고 이는 하루 평균 140회 출동으로 107명의 환자를 이송한 것이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 여름 소방활동 증가를 "유난히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 때문에 차량 에어컨 과다 사용으로 인한 엔진과열 차량화재가 특히 많았으며 기계, 승강기, 교통 및 화재사고까지 늘어 이로 인한 환자발생도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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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근기자 기자
jackman@dailyc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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