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8개교에서 66명이 23개 직종에 출전한다. 입상 선수들은 상장과 금메달 1200만원 등 상금을 받고 입상 직종 국가기술자격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와 함께 평가전을 거쳐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도 출전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에 2015년 9월 고시된 NCS기반 교육과정 도입과 실무과목 적용을 통한 전문기술력 향상을 위해 실습실 기자재 확충 및 환경개선사업을 하고 기능경기대회 선수 양성을 추진해 왔다.
이번대회에서는 전통적 강세 직종인 귀금속공예와 자동차페인팅, 정보기술과 최근 기량이 향상된 전기기기, 메카트로닉스, 요리, 조적 직종 등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과정에서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술기능인재를 길러 산업현장의 구인난과 학생의 구직난 해소 추진이 필수"라며 "특성화고 출신 전문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