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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지역대학과 손잡고 다문화학생 멘토링 사업 운영

6개 대학 참여, 261명 다문화·탈북학생 기초학력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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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6 14:48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 지난달 11일 충남도교육청은 대학의 멘토와 멘티 담당교사의 합동 사전교육을 했다.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다문화학생의 기초학력 향상과 한국문화 적응을 위한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을 운영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은 지난 2011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 충남도교육청, 도내 대학이 참여해 다문화학생과 탈북학생(멘티)의 학교적응 및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대학생(멘토)의 다문화 감수성 및 봉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해 온 사업이다.

올해 도교육청과 사업을 같이 하는 대학은 충남의 거점대학인 선문대를 비롯해 건양대, 공주교대, 단국대(천안), 순천향대, 한서대 총 6개 대학이며, 다문화·탈북학생과 대학생을 1:1로 결합해 운영하는데 올해 짝을 맞춘 멘티는 총 261명이다.

도교육청은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4월 7일 선문대에서 대학담당자 및 교육청 담당자 사전협의회를 했다.

사전협의회에서는 지역별로 멘토 및 멘티의 매칭방법 논의 및 멘토와 멘티 담당교사 사전교육 운영 등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아울러 지난달 11일에는 대학의 멘토와 멘티 담당교사의 합동 사전교육을 했다.

사전교육에서는 멘토링에 대한 이론 특강을 시작으로 멘토링 사업에 대한 실무 설명과 유의사항 전달이 있었으며, 서산 차동초 김윤주 교사와 선문대 우수멘토 대학생의 멘토링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충남도교육청 이태연 학교교육과장은 “멘토링 사업 운영으로 초·중·고 다문화·탈북학생들이 기초학력 향상과 한국문화 적응, 진로진학 상담을 통해 올바른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충남도교육청은 다문화·탈북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충남의 지역적 여건과 특색을 살린 학생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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