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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전낙운 의원, “4차산업혁명 대비한 교육 메카 구축해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실질적인 정책과 미래 교육시스템 및 기반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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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6 13:50
  • 기자명 By. 지정임 기자

[충청신문=내포] 지정임 기자 = 충남도가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교육 메카’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단순히 짜맞추기식 교육이 아닌 실질적인 정책과 미래를 제시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과 기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전낙운 의원(논산2)은 지난 5일 열린 제296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4차 산업 혁명을 위한 충남도의 발 빠른 대응책 계발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위기의식이나 새로 출범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볼 때 4차 산업의 성패에 우리나라 명운이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우리나라에서는 빛을 보지 못한 우버 시스템이나 무인항공 드론, 원격진료시스템 등에 개혁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미래 세대에 대한 교육이다”라며 “미래 성장 동력인 4차 산업은 그런 정답 맞히기식 교육이나 점수 따지기가 아닌, 교육으로 해결할 영역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입식 암기식 교육에서 해방시키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연구소나 제조업체는 비록 충남에 있지 않더라도 미래세대 교육만큼은 충남이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충남도가 중앙정부를 설득해 제대로 된 4차 산업에 적응할 교육 메카를 유치해야 한다”며 “충남에 가면 4차산업을 제대로 배울 수 있다는 인식을 국민께 심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에 가면 디즈니랜드가 있듯이 한국의 꿈과 미래는 충남의 4차산업 체험학습장이 있다”며 “스티븐 잡스와 빌게이츠를 능가하는 한국의 걸출한 영재를 키우는 토양을 만드는 일을 충남이 앞장서야 한다”고 했다.

전 의원은 이밖에 농산물 잔류 시스템 설치를 비롯한 과학적인 방법의 도입과 검사시스템의 정비, 황산벌전투 추모공원 건립 방안, 가뭄 극복을 위한 지혜 등을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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