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역사노래 ‘발해의 후손’ 시선집중, 지역 학생 제작 참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6.06 19:12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지난달 중순 교훈과 애국의 메시지가 담긴 역사노래 ‘발해의 후손’이 대중 앞에 첫 선을 보인 후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노래는 만주벌판을 달리고 싶다는 발해 조상들의 마음과 그들의 후손인 우리가 역사를 잊지 말아야겠다는 염원을 담은 노래다.

흥겨운 랩과 재치있는 가사로 많은 학생들의 입에서 흥얼거리며, 점점 입소문을 타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서도 꾸준히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 제작에는 김민준(영동 이수초 5), 김이안(영동 이수초 4), 양태환(화천 원천초 6), 양태희(화천 원천초 5) 총 4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랩퍼를 맡은 김민준 군은 영동군 영동읍 이수초에 재학중이며 초등학교 3학년(10세)에 전국 최연소로 한국사 1급 시험에 합격하고 역사로 랩을 하는 것이 화제가 돼 ‘SBS영재발굴단’, ‘EBS 보니하니’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 일로 여러 신문과 잡지 등에 소개가 돼 이를 눈여겨 본 어느 작곡가의 제의로 ‘발해의 후손’이라는 역사 노래가 탄생됐다.

일렉기타를 맡은 양태환 군도 6살부터 기타로 캐논연주곡을 손쉽게 연주해 TV에도 여러차례 출연했던 기타 영재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보컬과 피처링을 맡은 2명의 해맑은 표정의 귀여운 소녀도 등장하는데 각각 김 군과 양 군의 동생이다.

기획사도 없고 전문적인 녹음실도 없어 여러 면에서 부족하지만 두 남매가 힘을 모아 만든 영상에는 그들의 순수함과 열정이 담겨 있다.

김민준 군은 제작당시 “대한민국 국민들께 역사랩을 통해 역사의 소중함과 희망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