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주 3회씩 체전이 열리는 15일전까지 3주간 저녁시간을 이용해 도민체전 선수단에게 기술과 전략 등을 전수하고 있다.
도민체전에 단양군 대표로 출전할 탁구 선수단은 남녀 모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청 여자탁구단은 지역주민 대상 무료 강습을 비롯해 꿈나무 발굴 등 재능기부를 통한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창익 이끌고 있는 군청 여자탁구단은 지난 2002년 창단해 이은희, 최문영, 이예람 등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했다. 또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대회, 히로시마오픈탁구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단체전을 석권하며 실업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엘리트 체육인의 재능 기부는 지역사회 체육인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