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 제1차 본회의는 8일 오후 2시에 개의해 2017년도 제1회 충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도지사의 시정연설 등이 진행된다.
또 김학철 의원이 ▲경제자유구역 에코폴리스사업 중단 선언에 관해 대집행부질문을, 임회무·박우양·이양섭 의원이 각각 ▲충북 도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길 ▲일라이트 산업 육성 ▲가뭄 해결을 위한 도차원의 노력 필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9일부터 18일까지 결산, 추경예산안,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진행된다.
주요 안건으로는 윤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북도 영유아 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9건,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제출한 ‘2017년 제1회 충청북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등 14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6회계연도 충북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5건을 포함한 총 28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김양희 의장은 “도민을 위한 예산이 제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살피고, 올바른 예산집행 방향을 제시하여 건전한 재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결산 및 충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