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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기원, 감자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 중간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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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08 18:45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8일 농촌진흥청 관계관 및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지역 감자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 중간평가’를 했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도내 감자 재배면적은 1845㏊(2016년, 전국대비 9%)로 그 중 98% 이상이 봄에 재배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적합한 감자를 조기에 선발보급하고 생육과 병해 등을 점검하기 위해 도 농기원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연구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가을 재배로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작부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기작 감자 신규품종 15종에 대해 지역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검토가 이뤄진다.

도 농기원은 전국적으로 90% 이상의 재배율을 보이고 있는 ‘수미’ 품종 외에도 지역적응 시험을 통해 ‘추백’ 등과 같은 도내 재배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할 계획이다.

조만현 연구사는 “앞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조직배양묘를 생산하고 무병 씨감자생산시설을 활용해 조기에 도내 농업인에게 우량 품종을 자체 생산·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자관리소는 2016년부터 씨감자를 본격적으로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봄 재배를 위해 4.1톤을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분양을 완료했다.

또한, 2017년 원원종 씨감자 생산계획은 지난해 보다 2배 많은 기본종 3톤, 원원종 10톤을 생산하여 원종 생산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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