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연은 '극단 다파' 배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술과 난타로 전개되는 공연 도중 참가 학생이 직접 극중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전개됐다.
60여 분 동안 화려한 라이브로 진행된 캡틴 가디언은 슬기와 주노라는 말썽쟁이 친구들이 비행선장인 캡틴 가디언과의 여행을 통해 부모님의 사랑,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경제·금융보험의 필요성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배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종원 교장은 "어린이 금융보험 뮤지컬 캡틴가디언공연을 통해 학생들 자신의 일상생활 속 합리적 소비 경험을 생각하게 하고 평소 자신의 용돈사용 및 소비형태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초청해 학생들의 문화 및 여가생활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하는 캡틴 가디언은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어린이 청소년 금융보험교육 및 인성교육을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60여개의 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