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위원장(천안2)은 “미래성장본부 소관 출연계획안 2건의 사업비 산출근거 자료가 부실하다”며 “사업 타당성 재검토 및 자료보완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충남산학융합원에 대한 출연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며 “출연필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재검토가 필요하기에 계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요청했다.
유익환 위원(태안1)은 “충남테크노파크 출연계획안 내용을 보면 대부분 전문가 활용 수당인데, 기존에 근무인력이 많은데도 외부 전문가를 활용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물었다.
이공휘 위원(천안8)은 “충남테크노파크에서는 충남의 기업체 정보나 데이터 축적이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다”면서 “확실한 근거 없이 관례적으로 예산을 산출하는 행태는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김종문 위원(천안4)은 “체육시설 설치는 테크노파크 부지에 설치하는 것인데, 시설규모가 확대될 경우 이전에 따른 많은 비용이 추가로 발생될 우려가 있다”며 “충남TP목적 설립에 부합하지 않고, 천안시 차원에서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