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진한 교육은 농식품을 가공중이거나 향후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과 관심 있는 72명을 대상으로 ‘우리는 할 수 있다 우리는 해낸다’는 구호 아래 첫 교육을 시작했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 38명은 4월부터 농식품 가공 실습, 통조림 기계 취급법 및 검사법, 우유와 달걀 신선도 검사 등 실습교육에 열성적인 참여로 6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편 자격증을 취득한 송화영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가공의 이론부터 실습까지 전문지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자격증을 취득해 정말 기쁘다”며 “준비 중에 있는 전통장류 가공 사업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식품가공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식품산업을 선도할 전문가 양성은 물론 6차산업화 추진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농촌자원을 활용한 부가가치 향상으로 농업인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