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보령시, 자활 운영 능력 최고 수준 ‘입증’

보령지역자활센터, 2016년 지역자활센터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6.12 15:48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충청신문=보령] 김환형 기자 = 보령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실적 평가에서 보령지역자활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사업실적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 향상을 위해 매년 지역 특성에 따라 도시·도농복합·농촌형으로 구분해 자활 성공률, 취업유지율, 사업단 운영, 자활기업 지원 등 공통 및 특성화 지표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보령지역자활센터는 사회서비스형으로 영농사업단‘흙이랑’, 간병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다인 간병과 수급자를 위한 무료간병서비스인‘참좋은 간병’, 보령 머드쌀로 만든 명품 수제‘보령누룽지 과자’사업단을 운영하고 있고, 시장 진입형으로‘착한식당’,‘자활사업도우미’,‘게이트웨이’를, 자활기업으로‘착한카페’,‘따스한 손길’을 운영하며, 자활사업 참여자의 욕구, 적성, 능력, 여건에 따라 개인 맞춤형 자립 능력 지원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또 자활 사례관리, 돌봄서비스, 희망·내일 키움통장, 근로능력이 있고 근로의지가 강한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일자리 제공으로 타 지역자활센터보다 참여자에 대한 사례관리, 소양 및 직무교육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개발 등 평가항목마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보건복지부, 보령시, 도드람 양돈농협이 함께한 가운데 기업연계형 자활사업 위탁 1호인‘본래순대 보령점’이 전국 최초로 오픈, 자활사업단의 경영 위험성을 낮추면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참여자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에는 사업실적 평가 우수기관 선정, 2016년 자활 사례관리 우수기관 선정 및 자활 성공 수기 공모전 입상 등 자활 운영 능력의 최고 수준을 입증해 오고 있다.

홍정윤 센터장은 “참여자들이 일하는 성취감을 경험하며 삶의 희망을 가지고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활사업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면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의 자립 기반을 강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