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계룡시에서 열린다.
시는 3위 입상을 목표로 19개 전종목 378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15개 시·군의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시는 지난 2월에 개최됐던 3.1역전 마라톤 대회에서 종합우승해 점수를 이미 확보했고 족구를 비롯해 보디빌딩, 역도, 축구, 육상, 게이트볼 등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
출정식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된 훈련을 이겨낸 만큼 값진 성과와 보람으로 돌아올 것이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서산시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예산군에서 펼쳐졌던 제6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15개 시·군이 열띤 경기를 펼친 가운데 서산시는 5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