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사대부고, 사회적 쟁점토론 ‘아카데미 진행’

찬·반토론 통해 미래 인재로 성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6.12 17:28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사대부고(교장 이영이)는 지난 7일 제3회 사회적 쟁점 토론의 일환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일반사회 및 시사동아리연합이 주관하고 사회교과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참가인원이 총 300여명에 이를 정도로 학생들의 놀라운 호응을 이끌어 내어 교내 토론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52팀(104명)이 참가한 52강 토너먼트 51경기를 약 2주간 진행한 후 지난 7일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2학년 1반 정시각 팀(유남혁, 박희준 학생)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결승토론 심사에서는 학생심사위원단 100명(50%), 교사심사위원단 5명(50%)이 판정하여 최우수 팀을 선정됐다.

공주사대부고의 사회적 쟁점 토론 아카데미는 학생들로 하여금 개인과 공동체의 문제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탐색할 수 있는 통찰력을 함양하는 한편, 학생부 종합전형 입시시대에 대비하여 학종의 평가기준인 사회 적합성, 자기주도성, 전공 적합성, 지적 우수성 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이 공주사대부고 교장은“사회적 쟁점에 대한 찬·반 토론을 통해 개방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합리적 토론을 통해 민주사회 시민으로서의 가치와 태도를 기를 수 있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시각 팀은‘착한 사마리아인법 도입은 바람직한가’라는 논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냉철한 논리로 뒷받침하고 상대팀을 제압하면서 청중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