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련 부서 담당자와 함께 현재의 가뭄 상황을 공유, 효과적인 가뭄피해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관련 부서로부터 가뭄대책 관련 추진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가뭄피해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장기적인 대책 수립 등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회는 충남도민 상시 가뭄해소를 위한 보령댐 금강원수 공급 조정기준 상향과 대체수원 확보 촉구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광역상수도이용자인 8개 시·군민들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금강원수 공급 조정기준을 경계단계에서 관심단계로 상황 조정 △보령댐 저수율이 매년 급락하고 있는바 향후 도시 확대로 인한 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 충남도민을 위한 대체 수원를 확보 할 것을 촉구했다.
우종재 의장은 “가뭄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물절약 실천 동참이 필요하다”며 “시 의회에서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며 가뭄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