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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홍성지사, 부채농가 경영회생 4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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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2 13:3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지사장 임재율)는 올해 경영회생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총 사업비 44억원을 확보했으며, 관내 부채농가를 중점적으로 지원해 경영정상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감정평가금액(60,000원/㎡미만 농지)으로 매입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원대상은 금융기관·공공기관의 부채가 3000만 원 이상 또는 최근 3년 이내 농업 재해로 연간 피해율이 50% 이상이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40% 이상인 농업인이며 매입대상은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농지와 고정식 온실,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지에 부속한 농업용 시설이다.

특히 매입한 농지는 다시 해당 농가에 7년 간(최장 10년) 농지매도가격의 1% 이내 임차료로 임차돼 안정적인 영농을 보장하고 임대기간 중 환매신청도 가능하며 환매신청 시 농지는 감정평가 금액 또는 농지매입가격+(농지매입가격×연3%×환매년수) 중 낮은 금액으로 환매된다.

이같이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는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임지사장은 “경영회생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농가들이 경영회생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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