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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남양초, 수학놀이 리그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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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3 17:03
  • 기자명 By. 최명오 기자
[충청신문=청양] 최명오 기자 = 청양 남양초등학교(교장 양봉규)는 6월부터 3학년에서 6학년까지 학생들이 모두 참가하는 수학놀이 리그전을 운영한다.

남양초등학교는 충남 수학 나눔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수학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수업 시간에서의 놀이수학 뿐만 아니라 그 외의 시간에도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느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달부터 진행되는 수학놀이 리그전도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형성 및 놀이 활동을 통해 수학적 사고, 문제 해결력,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고자 시작했다.

매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총 18팀으로 나누어 경기를 시작하며 6월은 수 연산을 위한 ‘젝스님트’ 1차 리그전이 진행되고, 7월은 도형 개념을 활용한 ‘쉐입스업’, 9월은 도형과 규칙성 향상을 위한 ‘큐위클’, 10월은 수와 연산 문제 해결을 위한 ‘로보 77’ 리그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경기는 학교 특색활동인 ‘민주꽃 다모임 학생회’ 시간에 규칙을 정하고 방법을 익혀, 고학년 학생이 저학년에게 규칙을 설명하고 가르쳐준다.

이를 통해 수학적 사고 향상과 더불어 교우 간 관계 향상과 수학적 의사소통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와 더불어 남양초등학교 전 교사들은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과정 중심의 수학 수업 활동’을 전개하여 배움을 즐기고 수학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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