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체험프로그램은 대전자유학기제 학부모 지원단이 자녀의 학교 밖 체험활동과 안전 교육 등을 미리 체험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과학수사대, 패션디자인실, 미스터리쇼퍼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9개 직업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119시민체험센터에서 심폐소생술 등 생활응급처치, 화재대피, 지진대피 등 재난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안전사고 대비는 물론 다양한 자유학기 진로체험활동에 대한 학부모지원단의 이해를 보다 더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22일(3기)과 27일(4기) 서부 지역내 중학교 50개교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170명을 대상으로 '맘(MOM)이 먼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