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중구 문화동 산4-1번지 일원 18만1209㎡ 전체부지중 13만2072㎡는 야외공연장, 반딧불이전망대, 피톤치드산림욕장, 생태학습장 등 공원을 조성하고 나머지 4만9137㎡ 비공원시설 계획에 대해 대전시와 제안업체인 ㈜해음디앤씨 관계자의 설명에 이어 주민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원부지를 매입한 뒤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는 공동주택 등 비공원 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개발이 아닌 환경을 보존하고 더 큰 훼손을 막기 위해 이미 훼손된 지역을 친환경적으로 개선 하려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문화문화공원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은 관련기관과 사전협의를 거쳐 도시공원위원회 자문을 통해 제안을 수용했으며, 앞으로 환경·재해·교통 영향성 검토,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 단계별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
이동한 시 환경녹지국장은“행정절차 이행 단계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민간공원 조성사업 계획에 반영하고자 주민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제공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