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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사고 94%가 출항전 장비점검 미흡

태안해경, 2017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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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3 18:35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 신현교 기자 = 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정태경)는 수상레저 성수기를 맞아 연안 해역에서의 수상레저 활동자들에 대한 안전관리와 레저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9월말까지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지난 13일 전했다.

최근 태안지역에 바다낚시를 위한 수상레저 활동자가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또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으며, 지난 해 관내에서 발생한 수상레저 안전사고 총 67건 중 94%인 63건이 연료고갈, 기관고장 등 출항 전 장비점검 미흡과 운항부주의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하여, 태안해경은 수상레저 활동자들이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출항 전 장비점검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송출, 안내문 배부 등 대국민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수상레저 안전관리 추진 기간과 연계하여 무면허 운항, 음주조종, 안전장비 미착용, 정원과 등 안전에 저해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상레저 사업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15일부터 수상레저 사업장 14개소 관계자와 지자체, 태안해경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요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예방 등 협력방안에 대해 토의할 계획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기구 표류 등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출항 전 장비점검(연료량, 배터리, 엔진, 선체 이상유무 확인)과 활동해역 장애물 위치확인 등을 철저히 하여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 하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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