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은 이번 대회에 육상 등 23종목 402명(선수 278명·임원 124명)의 선수단을 파견 지난해보다 한단계 도약해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수단은 지난 5월 1일부터 선수기량 향상을 위해 전술 훈련 및 전지훈련에 나서는 등 이번 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특히 군체육회는 최상의 훈련여건 조성에 힘을 쏟는 한편 선수들이 현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사전에 숙박업소, 식당 등을 점검하는 등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육상·궁도 등이 선전할 것으로 기대되며, 단체종목에서는 배드민턴·그라운드골프·게이트볼 등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훈련에 땀 흘려온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군 체육회의 뒷바리지와 군내 기관단체에서 많은 후원을 해줬다”며 “선수, 임원 등과 함께 단결해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지난해 배드민턴 여자부 1위, 축구 3위, 보디빌딩 3위, 게이트볼 여자일반부 2위, 궁도 개인전 1위 등 많은 활약을 하였으며, 금8·은4·동5로 종합점수 1만2006점으로 종합 10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