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수산청은 대산항 항만 가로등과 보안등, 항만타워 투과등을 고효율 등기구(LED)로 교체하며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비용절약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산청은 기존 대산항에서 사용 중인 메탈할라이드 조명등을 고효율 조명등(LED)으로 교체하며 기존 항만투광등의 투광 조사각을 대폭 상향 설계해 항만조명의 밝기와 조사반경을 대폭 개선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사용료 3800만원을 절감하고 빈번히 발생하는 유지보수비도 900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산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 준공으로 에너지 사용료를 절감하고 잦은 조명등 교체의 횟수를 대폭 줄여 항만 운영효율 증대와 온실가스 배출 저감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2030년 37%)목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