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단양 남한강래프팅 ‘스릴 만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7.06.14 12:40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때 이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단양 남한강에는서 래프팅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주말이면 단양 남한강 상류지역인 영춘면 오사리 래프팅 코스에는 직장인과 학생, 가족단위 등 행락객 1000여명이 찾아 래프팅을 체험한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코스는 수질이 맑은 데다 크고 작은 급류가 조화를 이뤄 래프팅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래프팅 코스를 따라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북벽 등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풍광은 래프팅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고 있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코스는 영춘면 오사리-북벽-밤수동으로 이어지며 구간에 따라 2개 코스로 즐길 수 있다.

오사리를 출발해 느티마을(영춘면 상리)에 이르는 약 7km 구간이 'A코스'로 2시간 정도 걸린다. 반면 오사리에서 밤수동(영춘면 하리)에 이르는 약 14km 구간의 'B코스'는 4시간가량 소요된다.

래프팅은 고무보트에 8~12명이 한 팀을 이뤄 노를 저으면서 급류를 타는 대중적인 인기 수상레포츠다.

단양 남한강 래프팅은 천혜의 환경을 배경으로 자연에 대한 도전과 모험을 통해 심신단련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데 제격이다. 특히 단양 남한강 래프팅코스 인근에는 온달관광지를 비롯해 소백산화전민촌, 구인사 등 관광명소가 자리해 래프팅 후에는 관광과 휴식을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 남한강 래프팅 코스는 해마다 직장인과 학생, 가족단위 등 행락객 수만 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래프팅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