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를 채화해 의림지에 안치했다.
14일 자양영당에서 칠선녀가 채화한 ‘호국의 불’ 성화는 의림지에 안치한 후 충북도민체전 개막일인 15일 제천종합운동장 성화대에 점화 하게 된다.
호국의 불은 자양영당에서 권기수 성화부장, 이근규 시장 등 주자를 통해 성화봉송차에 점화대 구석기시대 점말동굴을 경유해 의림지로 이동했다.
앞서 초헌관 이근규 제천시장, 아헌관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종헌관 장병석 제천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은 자양영당에서 천제봉행의 제를 올렸다.
시는 이날 자양영당의 '호국의 불'과 엑스포 성공을 기원하는 ‘엑스포 불’, 청풍호의 미를 담은 '청풍호 불'을 각각 채화해 의림지에 안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