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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도서관, 매주 토요일 책놀이 프로그램 운영

엄마가 들려주는 ‘하하 호호 책놀이’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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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4 17:52
  • 기자명 By. 신현교 기자
[충청신문=태안] 신현교 기자 = 충남도태안교육지원청 태안도서관(관장 안홍원)은 어린이와 영·유아들이 독서하는 생활 습관을 길러 도서관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하하 호호 책놀이’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유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회 20명 이내로 1시간씩 운영되며, 동화구연 및 이에 따른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된다.

특히 도서관 봉사동아리 ‘동바라기’(회장 손근춘)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자녀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의 연령과 수준에 맞도록 친근하고 흥미있게 운영하여 만족도가 높다.

‘동바라기’는 회원들의 자기계발 및 지역 어린이들의 독서생활화를 목적으로 2009년 결성된 봉사동아리로 현재까지 도서관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에 진행자로 참여하여 타 동아리의 우수한 모범을 보이고 있다.

독서 나눔 봉사에 뜻이 있는 지역주민은 ‘동바라기’회원으로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41-674-1369, 675-73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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