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학술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이용걸 세명대 총장, 이근규 제천시장, 세명대 및 제천시 관계자, 참가 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 연수 참가 학생들은 한국의 한방의약 우수성 알리기, 제천시 도시 브랜드화 방안, 세계대학 대외협력 프로그램 벤치마킹 등 다양한 과제계획에 대해 브리핑하고 알찬 배낭연수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번 해외배낭연수는 대학생들의 해외연수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천시에서 참가 학생들에게 소정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세명대 학생 총 13명을 선정해 영국, 호주, 괌, 일본, 중국 등 5개국가에 대해 배낭여행비 100~200만원씩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방학동안 7일 이상 자유롭게 배낭여행을 하며 제천시와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