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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맞춤형복지 등 9개 담당 신설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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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4 14:52
  • 기자명 By. 김다해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다해 기자 = 대전 동구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직개편 주요 골자는 판암1동 등 7개 동 맞춤형 복지담당을 비롯해 기획감사실에 인구정책담당, 경제과에 지역공동체 담당 신설과 함께 이에 따른 총 19명의 인력증원이다.

주목할 점으로 정부의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 정책에 발맞춰 전격 시행하는 맞춤형 복지담당 신설은 더욱 강화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 민관협력 등을 통해 실질적 주민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호평을 받는 대표 복지브랜드 ‘천사의 손길 행복 플러스’ 운동과 함께 동구가 명실상부한 명품 복지 도시로서의 명성을 지속하는 데 일조할 것이 기대된다.

인구정책담당은 현재 각종 지역개발사업 추진으로 일시적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구 상황을 감안해 청년층 중심의 효율적인 인구증가대책 추진에 집중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담당은 그간 7개 부서에서 18개 공동체사업을 각각 수행하면서 발생했던 중복과 낭비의 폐단을 제거하는 한편 지역 현실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재정여건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생긴 여력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업무가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직을 운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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