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진천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거리이동 상담은 관내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거리이동 상담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습관, 청소년 시기 금연의 중요성 등에 대한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진천교육지원청, 진천경찰서, 진천우석대, 관내 학교,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학교폭력, 청소년인권, 자살‧금연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체험프로그램 등도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학교폭력을 예방·근절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관련기관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토록 다양한 방법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진천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상담과 자립, 학업에 대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