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기념 통장 지원사업’은 부여군 인구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석성면과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의 협약으로 2014년부터 석성면에 주민등록을 둔 부모의 출생아에게 3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석성면은 현재까지 33명의 아기에게 축하금을 전달했으며, 이는 지역의 출산을 장려하는 시책으로 튼튼하게 자리잡고 있다.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은 뜻있는 석성면 출향인사와 지역인사들이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이라는 기치아래 작은 나눔의 실천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출생기념 통장 지원뿐 아니라 6년 동안 총 262명의 지역학생들에게 813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지역발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 석성면 직원들이 소정의 금액을 모아 구매한 육아용품을 함께 전달하면서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재단 김오겸 이사장과 조태현 석성면장은 “부여군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와 더불어 석성면 출생기념 통장 개설사업이 출산장려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