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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강사, 직장인은 퇴근 후 자기계발

당진시, 신개념 평생학습프로그램 ‘행복학습자치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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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5 10:48
  • 기자명 By. 이종식 기자
[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가 재능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는 신개념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행복학습자치학교’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이 평생학습프로그램은 ‘자치’가 들어간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다양한 지식과 재능을 가진 시민이 강사가 돼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것으로, 행복학습자치학교는 ‘재능나눔 시민강사 프로그램’과 ‘해나루 달빛학습촌’ 두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당진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는 ‘재능나눔 시민강사 프로그램’은 주부나 학생 등 전문 강사가 아닌 일반시민이 자신이 계획한 강좌의 강사가 돼 또 다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강의를 통해 재능을 나눈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강사를 21일까지 모집 중에 있으며, 강사선정이 완료되면 이달 말부터 학습자를 모집해 7월부터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강사에게는 소정의 강사료가 지급되며, 시민강사로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당진시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의 참여마당 내 재능나눔 신청 메뉴에서 등록하면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당진어시장 내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해나루 달빛학습촌’은 퇴근길 학습을 통해 직장인들의 힐링과 자기계발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운영 강좌는 ▲적정기술 활용 ▲작은 드럼 카혼 배우기 ▲원목가구 만들기 ▲자전거 정비교육 ▲인생 이모작 입문교육 등 5개 강좌로, 현재 강사선정과 학습 내용 구성이 완료된 적정기술 활용 과정과 자전거 정비교육 2개 강좌먼저 이달 19일부터 학습자를 모집한다.

해나루 달빛 학습촌 수강을 희망하는 직장인들은 각 강좌별 신청 일정에 맞춰 당진시평생학습관에 방문 또는 전화(☎041-352-3705)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학습자치학교의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고, 강좌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의 일부도 지원한다”며 “재능을 나누고 싶은 시민과 지친 퇴근 길 힐링이 필요한 직장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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