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예술가를 꿈꾸는 고교생과 창작센터 입주예술가간 교류로 실기 교육 등을 하는 맞춤형 예술 교육의 특성화된 프로그램으로 현대 미술 이론 교육과 예술가와 함께 창작해보기, 전시감상, 작가와 대화 등으로 구성된다.
입주예술가는 공고를 통해 선정되고 테미예술창작센터가 개인 스튜디어 제공, 개인전 참여 시 개인전 도록 발간 및 창작센터 도록에 작가 소개, 창작활동 재료 지원 등을 한다.
특히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입주예술가와 실질적인 만남을 제공한다.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과 작가 작품세계, 작품 창작에 얽힌 뒷 이야기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미술 분야 진로 희망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4일 대전성모여고 학생들과 이선희 입주예술가와 만남을 시작으로 올해 9월까지 대전가오고, 대전관저고, 대전신일여자고, 대전동산고 등 5개교 미술 전공 희망 학생들과 관련 동아리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예술교육은 다가올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 학생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이 됐다"며 "학교예술교육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