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찬회는 도내 38개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피해자 보호시설 등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들의 정보 공유와 서비스 개선 방안 모색 등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이상영 전 보령부시장이 ‘여성 권익 증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연찬회 이틀째인 16일에는 오복경 충남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이 ‘노인 학대와 예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또 상담 과정에서 생긴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한 동작 치료와 명상 프로그램도 열린다.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연찬회가 업무 현장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권익증진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여성·아동이 폭력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행복 충남 구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