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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새마을금고와 서민금융기능 강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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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5 16:42
  • 기자명 By. 홍석민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민 기자 = 충남도가 행정자치부, 시·군과 함께 새마을금고의 서민금융기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 충남새마을금고 및 새마을금고중앙회대전충남지역본부 임직원, 행정자치부 및 시군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금고 서민금융기능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의 서민금융기능 강화 방안이 논의됐으며, 도와 시군과 새마을금고와 협업 추진 방향에 대한 점검도 병행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새마을금고 관계자들과 도 및 시군 담당 공무원의 건의사항 청취는 물론, 새마을금고의 서민금융기능 강화를 위한 참석자 간 분임토론 및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가계부채가 1300조 원을 넘어 도민의 안정된 생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시점에 새마을금고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금고-중앙회-도-시군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김영범 도 경제통상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올 초 새마을금고 관련 업무가 도 경제정책과로 이관된 이후 첫 상견례 자리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역희망공헌 사업, 금융교육 등 현안을 중심으로 도민을 위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함께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도내 새마을금고는 56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회원 수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36만 6000여명으로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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