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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활성화·경제조직 늘려 행복한 지역 공동체 만든다

세종시, 매년 20개 공동체 육성… 자체공모사업 지원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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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5 16:45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으로 행복한 지역공동체에 만들기에 나선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5일 시청 정음실에서 시정 정례 브리핑을 열어 “행정도시 건설로 빠르게 성장한 세종시의 지역 균형 발전과 도농소통 등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가 시급하다”며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해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시점이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매년 20개 이상의 공동체를 육성·발굴하고 자체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는 민간 주도의 지역공동체 모임(협의체)을 설립한 뒤 신도심과 원도심, 농촌북부 등 4대 권역별로 협의체를 구성, 도농상생 및 공동체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연말까지 세종형 사회적 경제조직 114개 이상을 육성해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공동체 문화도 형성한다.

아울러 시는 연말까지 세종시 사회적 기업 육성 3개년 계획에 따른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체계적인 지원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우수한 사회적 경제기업 발굴·육성하기 위해 신규모델 지속 발굴과 홍보·판로 지원, 경영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상반기에는 마을기업 10개를 발굴·육성했으며, 하반기엔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과 마을기업을 발굴하는 등 세종형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에도 나선다.

사회적 경제기업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세종국책연구단지와 정부세종청사 등에 상설판매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각종 축제 및 박람회 참여와 우체국쇼핑몰과 농협a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은 적지 않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사업으로 현재 주춧돌을 놓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지역 사회적 경제조직은 마을기업 18곳, 사회적기업 13곳, 합동조합 57곳 등 모두 88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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