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제202회 제1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김영수 의원은 자치분권에 대한 현 정부의 의지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지방자치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분권형 개헌 추진은 물론이고 중앙정부의 권한을 대폭 이양해 실질적인 자치조직권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또한 국세와 지방세 구조 개선을 동반하는 자치재정권, 법률을 위배하지 않는 토대 위의 자치입법권과 새로운 소득분배 정책 포함하는 자치복지권 등의 강화를 전망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산업단지 환경개선 정부합동공모사업 확대 등을 통한 지역산업단지 활성화 추진’을 공약했다며, 이에 발맞춰 천안시가 기업유치 및 산업단지 추진, 도시시재생 사업을 발 빠르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 정부의 정책 기조를 봤을 때 과거처럼 기다려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정책과 변화를 직시하고 먼저 찾아나서야 할 때”라며 새로운 변화의 시점에서 천안시 모든 공직자의 분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