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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식품, '인도인' 입맛 노린다

aT, 인도 한국문화원 쿠킹 클래스·시식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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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6.15 16:37
  • 기자명 By. 장윤수 기자
[충청신문=대전] 장윤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농식품으로 인도인 입맛 잡기에 나섰다.

aT는 인도 시장 내 우리 농식품 저변 확대와 현지 입맛에 맞는 수출 농식품 개발을 위해 14일 주 인도 한국문화원에서 '한국 농식품 쿠킹 클래스·시식행사'를 개최했다.

농식품 쿠킹 클래스에서는 주 인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수강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 요리 강사와 함께 다양한 한국 음식을 만들었다.

시식행사에서는 버섯, 김치, 스낵, 소스, 면류, 떡류 등 다양한 한국 식품을 시식하고 평가했다.

현지인들은 김치, 버섯, 면류 등 모두 12개 제품을 직접 시식해 평가했으며, aT는 평가 결과를 각 수출업체와 공유해 인도 현지화 개발과 전략 구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약 29~40%가 채식주의자인세계 최대 '베지테리언' 시장으로 우리 농식품 성공을 위해 현지인의 입맛과 시장의 특성에 맞는 제품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것이 현지 농식품 전문가의 의견이다.

aT는 행사 참가자의 SNS 등을 통한 한국 농식품 홍보를 적극 지원, 인도 시장에 한국 농식품 인지도와 저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aT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올해 초 인도, 브라질 등 전 세계 20개국을 타깃 국가로 선정하고 최우선국가 5개국에 aT 직원, 유망 수출업체, 청년해외개척단(AFLO)을 동시에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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